美국무부 "우크라 동부서 미국 시민 두 명 사망" 발표

이서영 기자 2022. 7.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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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미국 시민 두 명이 사망했다고 미 국무부 대변인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침공으로 5개월 가까이 포위돼 공격받고 있다.

몇몇 미국인들은 참전하지 말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싸우겠다며 자원했다.

지난 5월에는 한 미국 시민권자가 우크라이나군을 돕기 위해 자원했는데, 전투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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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해
5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 속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병사들이 바리케이드가 세워진 거리를 순찰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미국 시민 두 명이 사망했다고 미 국무부 대변인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고인의 가족과 접촉했으며 가능한 모든 영사 지원을 제공했다고 국무부 대변인이 전했다.

대변인은 사망자들이 얼마나 최근에 사망했는지와 그들의 상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대변인은 "어려운 시기에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일축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침공으로 5개월 가까이 포위돼 공격받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가 이유 없는 전쟁을 시작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몇몇 미국인들은 참전하지 말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싸우겠다며 자원했다.

지난 5월에는 한 미국 시민권자가 우크라이나군을 돕기 위해 자원했는데, 전투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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