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4주 만에 토요일 최다 확진 ..8만명 재택치료(종합)

서한샘 기자 2022. 7. 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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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809명 나왔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만3809명 늘어난 386만2289명이다.

토요일 기준 확진자 1만3809명은 지난 4월16일 1만4801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부터 1만8032→1만7199→1만6670→1만5379→1만4830→1만3809명으로 6일째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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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만3809명 확산세..1주 전의 1.61배
70세 이상 7.2%..사망자 3명 추가돼 누적 4938명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7.2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809명 나왔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만3809명 늘어난 386만2289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는 하루 사이 3명 추가돼 누적 493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8563명의 1.61배로 늘어나며 재유행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토요일 기준 확진자 1만3809명은 지난 4월16일 1만4801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부터 1만8032→1만7199→1만6670→1만5379→1만4830→1만3809명으로 6일째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확진 현황을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19.6%(2702명)로 가장 많고, 이어 30대 17.2%(2375명), 40대 15.1%(2088명), 10대 12.1%(1676명) 등 순이다.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70세 이상 확진자는 7.2%로 988명이 확진됐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1만3774명으로 현재 8만2966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누적 재택치료자 수는 348만3232명이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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