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워싱턴서 한미동맹 콘퍼런스·주한미군전우회 총회

노민호 기자 2022. 7. 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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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24~28일(현지시간) 닷새 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동맹 미래평화 콘퍼런스 및 제1회 주한미군전우회 연례총회 등 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27~28일 워싱턴 쉐라톤호텔에서 진행되는 콘퍼런스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조태용 주미대사, 켈리 맥기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 국장,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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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재단 및 전우회 주최.. "한미동맹 강화"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이 지난 6월2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회 국가안보와 한미동맹을 위한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2022.6.23/뉴스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24~28일(현지시간) 닷새 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동맹 미래평화 콘퍼런스 및 제1회 주한미군전우회 연례총회 등 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27~28일 워싱턴 쉐라톤호텔에서 진행되는 콘퍼런스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조태용 주미대사, 켈리 맥기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 국장,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선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과 임호영 전 연합사 부사령관,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 대사, 로버트 에이브람스 전 연합사령관 등이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구축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또 콘퍼런스 2일차 행사를 겸해 올해 처음 열리는 주한미군전우회 연례총회엔 전·현직 주한미군 장병 130명이 가족과 함께 초청됐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24일엔 미주 한미동맹재단과 상호 협력사업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정승조 회장 등 재단 관계자들은 25일엔 커트 캠벨 미 백악관 인도·태평양 담당 조정관과의 조찬 간담회도 예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단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 기간 중 미 국방부 및 국방정보국(DIA)을 방문, 일리 래트너 인도·태평양 안보담당 차관보와 찰스 브라운 공군참모총장, 스콧 베리어 DIA 국장 등을 만나 한미동맹 현안과 북한·중국 관련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한다.

재단 관계자들은 오는 27일엔 워싱턴DC 소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 준공식에도 참석한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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