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바이든, 사흘째 증상 호전.."BA.5 감염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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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5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오전 아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백악관 관저에 격리된 상태로 업무를 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델라웨어주 윌밍턴 자택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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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5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주치의 케빈 오코너 박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초기의 콧물과 기침 증상은 호전됐지만, 지금은 몸살과 인후통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오코너 박사는 현재 바이든 대통령의 호흡 상태와 산소 포화도는 양호하며, 혈압과 맥박도 정상이라고 전했다.
오코너 박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한때 열이 37.4도까지 올라갔지만, 해열제 타이레놀을 복용하고서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복용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오전 아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백악관 관저에 격리된 상태로 업무를 보고 있다. 그는 전날 화상 회의에도 정상 참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델라웨어주 윌밍턴 자택에 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최근 중동 일정을 다녀온 뒤, 공개 행사를 개최해 수십 명의 사람들과 긴밀한 교류를 한 바 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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