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확진자 토요일에도 증가..23일 198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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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속에 대전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증가하며 2000명에 육박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1만2602명(17일 758명→18일 1953명→19일 2058명→20일 2028명→21일 1843명→22일 1976명→23일 1986명)으로 하루 평균 1800명 꼴이다.
재택치료자는 1만733명(집중관리군 337명, 일반관리군 1만396명)으로 전날(9976명)보다 757명 늘며 17일 5578명 이후 엿새 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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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자 엿새째 증가 1만733명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속에 대전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증가하며 2000명에 육박했다. 재택치료자는 엿새째 증가하며 1만명을 넘어섰다.
24일 질병관리청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국적으로 6만5433명(전날 대비 -311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운데 대전에선 전날(1976명)보다 10명 늘어난 1986명(해외입국 9명 포함)이 확진됐다.
5개 구별로는 Δ유성구 667명 Δ서구 653명으로 2개 구(1320명)가 전체의 66.5%를 차지했고 Δ중구 261명 Δ동구 209명 Δ대덕구 19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54만145명(현재 격리 중 1만2602명, 전날 대비 +942명)으로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37.4%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1만2602명(17일 758명→18일 1953명→19일 2058명→20일 2028명→21일 1843명→22일 1976명→23일 1986명)으로 하루 평균 1800명 꼴이다.
직전 일주일(10~16일 6604명, 하루 평균 943명)과 비교하면 대전 신규 확진자는 일평균 857명 늘었다.
감염병 전담 병상 가동률은 Δ위중증(危重症) 32.3%(31개 중 10개 사용) Δ준중증(準重症) 60.7%(28개 중 17개 사용) Δ중등증(中等症) 28.2%(319개 중 90개 사용)를 합산해 31.0%(378개 중 117개 사용)이고 위중증·준중증은 45.8%(59개 중 27개 사용)다.
시는 투석·소아·분만 확진자 등을 위한 특수병상 57개(투석 16개, 소아 32개, 분만 9개)도 운영하고 있고 가동률은 43.9%(투석 8개, 소아 16개, 분만 1개 등 25개 사용)다.
재택치료자는 1만733명(집중관리군 337명, 일반관리군 1만396명)으로 전날(9976명)보다 757명 늘며 17일 5578명 이후 엿새 연속 증가했다.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Δ1차 접종 86.2%(124만5880명) Δ2차 접종 85.4%(123만3666명) Δ3차 접종 62.6%(90만4036명) Δ4차 접종 9.1%(13만1326명)다.
4차 접종의 경우 60세 이상 접종률은 35.0%(35만4204명 중 12만3871명), 50대 접종률은 2.3%(23만9836명 중 5447명)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현재까지 누적 719명이고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13%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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