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5433명 확진, 일요일 14주만에 최다..위중증 146명·사망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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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543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6만5100명이고 해외유입이 333명이다.
최근 2주일간(7월 11일~24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1만2678→3만7344→4만248→3만9172→3만8865→4만1303→4만326→2만6279→7만3558→7만6381→7만1150→6만8632→6만8851→6만5433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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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51일만에 최다..9일째 전일대비 증가세 지속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543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921만1613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6만8851명보다 3418명 감소한 가운데 3일째 7만명 아래의 수준을 이어갔다. 그러나 1주일 전(17일) 4만326명보다 2만5107명(62%) 증가했고 2주일 전(10일) 2만392명에 비해 4만5041명(221%) 늘어난 규모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6월 27일 3423명으로 저점을 찍은 뒤 1주일 단위로 더블링(확진자가 두 배씩 늘어나는 추세) 현상이 지난 4일부터 3주째 이어지다 지난주 후반 들어 주간 증가폭이 2배 밑으로 다소 주춤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일요일(토요일 발생) 기준 지난 4월 17일 9만2970명 발생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6만5100명이고 해외유입이 33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일(323명) 이후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일요일(토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6월 26일 6238명→7월 3일 1만42명→7월 10일 2만392명→7월 17일 4만326명→7월 24일 6만5433명'의 흐름을 보였다. 7월에 접어들어 더블링 현상이 확연히 보인다.
최근 2주일간(7월 11일~24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1만2678→3만7344→4만248→3만9172→3만8865→4만1303→4만326→2만6279→7만3558→7만6381→7만1150→6만8632→6만8851→6만5433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만2505→3만7089→3만9861→3만8845→3만8605→4만1018→4만28→2만5962→7만3208→7만5954→7만833→6만8309→6만5100명'을 기록했다.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46명으로 전날(25일) 140명보다 6명 증가했다. 6월 3일(160명) 이후 51일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9일째 전일 대비 증가세가 계속됐다.
최근 1주일간(7월 18일~24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113명으로 1주일 전(7월 11일~17일·70명) 대비 43명 늘었다. 최근 2주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71→74→67→69→65→70→71→81→91→96→107→130→140→146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자는 하루 새 18명 늘어 누적 2만4873명이 됐다. 전날 발표된 하루 사망자 30명보다 12명 줄었으며, 12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최근 1주일간(7월 18일~24일) 131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사망자 수는 19명이다.
1주일 전(7월 11일~17일) 평균 14명보다 5명 많다. 누적 치명률은 108일째 0.13%를 이어갔다. 최근 2주일간 사망자는 '18→7→12→16→16→16→14→11→12→12→17→31→30→18명'으로 변화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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