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대변인, 에어비앤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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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7년간 홍보, 정책을 총괄해온 제이 카니 대변인이 에어비앤비로 적을 옮긴다.
23일(현지시간) CNBC, 뉴욕타임스(NYT) 등 복수 외신은 제이 카니가 9월부터 에어비앤비 글로벌 정책, 소통 책임자로 일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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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아마존에서 7년간 홍보, 정책을 총괄해온 제이 카니 대변인이 에어비앤비로 적을 옮긴다. 23일(현지시간) CNBC, 뉴욕타임스(NYT) 등 복수 외신은 제이 카니가 9월부터 에어비앤비 글로벌 정책, 소통 책임자로 일한다고 보도했다. 에어비앤비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사실을 공지했다.
카니는 타임에서 정치 담당 기자로 20년 이상 일하다, 2011년 백악관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3년 동안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입’으로 활동한 그는 2015년, 아마존 글로벌 담당 수석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그는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 의장으로부터 신임을 받으며, 아마존 대외 업무를 진두지휘했다.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카니는 수년 동안 고객, 구성원을 대표하며 아마존을 위해 유의미한 업적을 남겼다”며 “공공 정책과 홍보 분야에서 아마존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일조한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이어 “즉시 카니 후임자를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니 역시 “아마존에서 보낸 모든 시간은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여러분 모두 아마존을 고객과 전 세계 지역 사회를 위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회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팀원들에게 밝혔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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