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류 3개월만에 가결'..보은 속리산 비룡호수 풍경단지 조성 기지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 보은군에 따르면 군이 제출한 2022년 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군의회 369회 임시회 5차 본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군은 속리산면 삼가리 비룡저수지 일원 10만2778㎡ 터에 총사업비 500억여원을 들여 비룡호수 풍경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8대 보은군의회는 지난 4월 366회 임시회를 열고 이 사업과 관련한 2022년도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보류' 의결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단계사업 180억원 들여 설계·건축·토목공사 추진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의회가 제동을 걸었던 속리산 비룡호수 풍경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뉴스1 7월 19일 보도 참조).
24일 보은군에 따르면 군이 제출한 2022년 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군의회 369회 임시회 5차 본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안에는 속리산 비룡호수 풍경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내용이 담겼다.
군은 속리산면 삼가리 비룡저수지 일원 10만2778㎡ 터에 총사업비 500억여원을 들여 비룡호수 풍경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6년 12월 완료 목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비룡저수지 일원에 수변풍경길 2.2㎞와 비룡들녘, 비룡유스촌, 비룡 플레이파크 등을 건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1단계사업으로 설계비 5억원, 3동 건축비(전체면적 750㎡) 17억7100만원과 토목공사 107억2900만원 등 180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8대 보은군의회는 지난 4월 366회 임시회를 열고 이 사업과 관련한 2022년도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보류' 의결했었다. 군의회는 이때 민간자본 유치 방안 등을 검토한 뒤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하지만 9대 군의회 첫 임시회 본회의에서 보류 결정 3개월 만에 원안 가결 시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비룡저수지 일대 유휴부지와 수변 경관을 활용해 차별화 한 특화경관 체험 관광지의 거점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나 왜 폭삭 늙었지"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