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위, 내달 1호 혁신안 낸다..'최재형표' 민생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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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이후 혁신을 약속하며 출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내달 1호 혁신안을 발표할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최재형 혁신위원장표 1호 혁신안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주목된다.
혁신위에는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연임 금지, 유스(youth) 당 조직 도입, 당협위원장 권한 축소 등 다양한 의제가 토론 대상에 올라와 있으나, 논쟁적인 지점이 적고 당내 공감대가 높은 안건을 1호 혁신안으로 내놓는 방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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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모니터링 항시화 등 민생 관련 혁신안 선정될 듯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6·1 지방선거 이후 혁신을 약속하며 출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내달 1호 혁신안을 발표할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최재형 혁신위원장표 1호 혁신안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주목된다.
혁신위는 이번 주 Δ인재 양성 Δ공천 개혁 Δ민생 등 각 소위별로 회의를 한 후 내달 3일 혁신위 5차 전체회의에서 소위별 진행 사안을 논의해 안건을 정리한다.
이후 전국 시·도 당위원회를 돌며 혁신에 관한 여론을 청취하는 과정을 거쳐 다음달 중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방순회일정의 구체적인 시점이나 장소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혁신위는 가장 파급력이 높은 발표 시점을 고려해 민주당 전당대회(8월28일), 9월 정기국회 전인 8월 초나 중순 즈음 혁신안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최 위원장은 여당 의원들을 만나 혁신 방안에 관한 의견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호 혁신안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혁신위에는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연임 금지, 유스(youth) 당 조직 도입, 당협위원장 권한 축소 등 다양한 의제가 토론 대상에 올라와 있으나, 논쟁적인 지점이 적고 당내 공감대가 높은 안건을 1호 혁신안으로 내놓는 방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규에 따르면 혁신위를 통과한 안건은 최고위원회로 상정된 뒤 의결을 거쳐야 효력이 발생한다. 혁신위 운영에 탄력이 받으려면 1호 혁신안이 통과되는 게 관건이다.
혁신위 관계자는 "누가봐도 명백히 해야 된다는 것들을 먼저 혁신안으로 제시하고 최고위를 통과시켜서 구체화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혁신위를 띄운 이준석 대표의 중징계로 동력을 상실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만큼 최 위원장만의 정치적 색을 분명히 할 혁신안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현안·법률적 문제·관행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면, 인재 양성 공천 개혁 민생 등 3가지 소위 중 논쟁의 여지가 적고 시급한 민생 관련 안건이 첫번째 혁신안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현실적인 혁신안'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그는 지난 12일 혁신위 4차 전체회의에서 "현실과 지나치게 유리되거나 당원·국민들이 공감하지 못하고 이상적인 안을 만들었을 땐 그 혁신안이 성공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린 적 있다"고 말했다.
혁신위 민생 소위의 한 위원은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민생 경제 문제에 대해 당에서 아젠다나 이슈를 잡거나 문제 해결방향을 모색하는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선거철에만 민생을 걱정하는게 아니고 지속적으로 민생을 모니터링해 이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민생 소위는 민생을 우선시하는 정당으로 국민의힘의 시스템·방향성을 개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생 모니터링을 항시화하고 민생에 관한 의제를 당 차원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정당 시스템을 구축하는 안건이 논의되고 있다. 민생 조직이 특위 등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가 될지 오는 27일 민생 소위에서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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