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성상납 의심' 게시물 썼던 '나꼼수' 김용민,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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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관해 '성 상납 의심'이라고 언급했다 고발된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출신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가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김 여사 팬카페 '건사랑' 측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과 관련해 김 씨를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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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팬카페 측, 해당 게시물 관련
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 고발
"손해배상 소송까지 진행토록 할 것"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관해 ‘성 상납 의심’이라고 언급했다 고발된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출신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가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김 여사 팬카페 ‘건사랑’ 측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과 관련해 김 씨를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카페 측은 "벌금형이 아니라 실형에 처해지기를 바란다"며 "만약 형사 처벌이 나온다면 그 판결을 가지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까지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씨는 3·9 대선을 일주일 앞둔 지난 3월 2일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대선 경쟁을 벌이고 있던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거론한 바 있다. 그는 해당 글에서 "이재명의 경쟁자 윤석열은 검사로 있으면서 정육을 포함해 이런저런 선물을 받아 챙기고, 이런저런 수사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김건희로부터 성 상납을 받은 점이 강력하게 의심되며, 검찰 조직을 동원해 쿠데타를 일으킨 것은 우리가 TV로 본 바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건사랑’ 측은 같은 달 김 씨의 게시물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마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당시 ‘건사랑’ 측은 "대선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이 같은 허위사실을 공표한 의도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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