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이냐' 물었던 아이랑 응원하러 왔어요, 희망버스 타고"

서혜미 2022. 7. 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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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 승리지만 함께 나눌 수 있다면, 그리고 다시 싸울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회복하고 투쟁 현장에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23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입구 앞 설치된 무대에서 유최안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의 목소리가 무대 인근 스피커를 통해 울려 퍼졌다.

1㎥ 철제 구조물에 갇혀 있다가 전날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전화로 희망버스 참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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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전국 각지 1500여명 희망버스 타고 거제로
유최안 부지회장 "빨리 회복하고 다시 뵙겠다"
23일 오후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에서 열린 ‘7.23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희망버스\' 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풍선을 흔들고 있다. 거제/김명진 기자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23일 오후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에서 열린 ‘7.23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희망버스’ 문화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거제/김명진 기자
23일 오후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에서 열린 ‘7.23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희망버스’ 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희망배에 조선 하청 노동자들에게 보내는 종이배를 넣고 있다. 거제/김명진 기자
23일 오후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에서 열린 ‘7.23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희망버스’ 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조선 하청 노동자들을 응원하는 희망배에 메시지를 쓰고 있다. 거제/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모자란 승리지만 함께 나눌 수 있다면, 그리고 다시 싸울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회복하고 투쟁 현장에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23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입구 앞 설치된 무대에서 유최안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의 목소리가 무대 인근 스피커를 통해 울려 퍼졌다. 1㎥ 철제 구조물에 갇혀 있다가 전날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전화로 희망버스 참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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