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정무차관 26∼28일 방한..북한 문제 등 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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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뉼런드 미국 국무부 정무 담당 차관이 이달 25∼28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뉼런드 차관은 일본에 먼저 들른 뒤 26∼28일 방한한다.
뉼런드 차관은 방한 기간 조현동 외교부 1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만나 한미동맹과 북한의 도발 동향을 비롯한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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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림 오수진 기자 = 빅토리아 뉼런드 미국 국무부 정무 담당 차관이 이달 25∼28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뉼런드 차관은 일본에 먼저 들른 뒤 26∼28일 방한한다.
뉼런드 차관은 방한 기간 조현동 외교부 1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만나 한미동맹과 북한의 도발 동향을 비롯한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경제·식량 안보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조율할 것이라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 양국은 지난 5월 정상회담 이후 긴밀한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 같은 차원에서 뉼런드 차관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국무부 차관은 국무장관과 부장관 바로 아래 직위로, 최상위 외교 전문가 중에서 임명된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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