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JMS 정명석 총재 소환조사..여신도 성폭행 혐의 피소

김낙희 기자 2022. 7. 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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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가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정명석 총재는 지난 21일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여신도 성폭행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이에 정 총재가 피소된 지 4개월 만에 경찰 소환조사에 처음 응한 것이다.

하지만 정 총재는 경찰 조사 당시 성폭행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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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 수사 위해 재소환 방침.."혐의 대부분 부인"
충남경찰청 전경.© 뉴스1

(예산=뉴스1) 김낙희 기자 = 지난 3월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가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정명석 총재는 지난 21일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여신도 성폭행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한 JMS 여신도가 지난 3월 16일 정명석 총재로부터 2018년 2월부터 2021년 말까지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정 총재가 피소된 지 4개월 만에 경찰 소환조사에 처음 응한 것이다.

하지만 정 총재는 경찰 조사 당시 성폭행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고소인 정명석 씨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쳤다”며 “보강 조사를 위해 조만간 정 씨를 2차 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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