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대표, 北 비핵화 위한 '담대한 계획' 대면 협의

윤지혜 기자 2022. 7. 23. 1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미국의 북핵수석대표가 만나 북한 비핵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 국무부 동아태국 트위터

한국과 미국의 북핵수석대표가 만나 북한 비핵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상황을 공유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 및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북정책 로드맵을 성안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의에서도 로드맵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협의했다"며 "앞으로도 대북정책 관련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업무 추진계획 보고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해 "'예측 가능한' 로드맵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 비핵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에 상응해 대북 경제협력 및 안전보장 등을 단계별로 제공하는 '담대한 계획'을 마련 중이다.

[관련기사]☞ "고아원에 맡기든가" 금쪽이 앞 부부싸움…오은영도 눈 감아이진호 "일라이 잠적? 23일 한국 입국, 지연수가 밝혀"비비, 생방송 중 오열 "부양 가족 많아, 쉴 수 없다"'8번 이혼' 유퉁, '다리 절단' 위기…"치료위해 딸과 이별"前 브레이브걸스 유진, 1세 연하 치의대학원생과 결혼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