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수석대표 회동..北위협 공조 강화 논의

최서진 2022. 7. 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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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만나 우리 측 대북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했다.

앞서 양국 수석대표와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은 지난달 3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일 3국 공조를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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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달만 회동…한반도 상황 평가
6월 한미일 대표 만나 공조 '강조'

[서울=뉴시스]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회동했다. (사진=미 국무부 동아태국 트위터 캡처). 2022.07.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만나 우리 측 대북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했다.

양국 수석대표는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리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 및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북정책 로드맵을 성안 중으로, 이번 협의에서도 로드맵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

외교부는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대북정책 관련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양국 수석대표와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은 지난달 3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일 3국 공조를 강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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