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대만 톱스타 임지령 테슬라 충돌 사고..시민들 도움에 구사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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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임지령으로 널리 알려진 중화권 톱스타 린즈잉(林志穎, 48)이 22일 오전 10시 51분 경 대만 북부 타오위안에서 자신의 테슬라 차량을 몰다 원인 불명의 사고를 냈다고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은 곧바로 구조에 나서 먼저 조수석에 탄 린즈잉의 아들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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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우리나라에서는 임지령으로 널리 알려진 중화권 톱스타 린즈잉(林志穎, 48)이 22일 오전 10시 51분 경 대만 북부 타오위안에서 자신의 테슬라 차량을 몰다 원인 불명의 사고를 냈다고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당시 그의 아들(6)도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
이날 린즈잉이 몰던 차량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차량 앞부분이 전소됐으나 마침 사고 현장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의 도움 덕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은 곧바로 구조에 나서 먼저 조수석에 탄 린즈잉의 아들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곧바로 시민들은 린즈잉을 차에서 빼내는 데에도 성공했으나 아무도 그가 중화권 대스타인 것을 알아보지 못했다. 린즈잉의 얼굴이 피투성이였고, 오른팔은 골절된 모습이었기 때문.
특히 시민들이 이들을 모두 구조한 직후 약 5초가 지나 차량 앞부분에서 시작된 불길이 전면으로 번져 당시 구조 상황이 얼마나 극적이었는지를 보여줬다. 사고 조사에 나선 경찰은 "시민들에 의해 구조된 두 사람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나 부주의한 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만 언론들은 “인적이 드문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였지만 때마침 시민들이 사고 지점 근처에 있었고, 이들이 적시에 도움을 줬으며 때마침 구급차도 그 앞을 지나가고 있었다”면서 “린즈잉 부자가 신기할 정도로 매우 운이 좋았다”고 전했다.
류정엽 대만 통신원 koreanlovestaiw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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