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식'에 고속도로 교통량 소폭 감소..서울→부산 4시간 38분

전국 508만대 고속도로 이용 예상..서울 방향 오후 5시 정체 절정

7월23일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오전10시 기준)(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토요일인 23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통량은 지난 주말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0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토요일보다 4만대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4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에 시작, 오전 11~12시쯤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체는 오후 7~8시 무렵 해소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에 시작해 오후 5~6시에 가장 심하고, 오후 8시~9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Δ부산 4시간38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3시간18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Δ대전 2시간11분 Δ광주 3시간32분 Δ목포 4시간6분(서서울 출발) Δ대구 3시간48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Δ대전 1시간39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서서울 도착) Δ대구 3시간30분이다.

rn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