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호, '마타하리' 무대 중 부상에도 공연 지속.."관객과 약속 지키는 게 최선"

정유진 기자 2022. 7. 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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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타하리' 공연 중 무대 장치가 쓰러지는 사고를 당한 뮤지컬 배우 윤소호가 "관객들과 약속을 지키는 게 최선이라 생각했다"며 사고 후에도 계속 공연을 이어간 이유를 밝혔다.

윤소호는 23일 자신의 소속사 SM C&C를 통해 "안녕하세요 윤소호입니다, 인스타를 하지 않아 회사 계정을 통해 대신 안부를 전합니다"며 "금일 공연을 보러오신 관객분들 많이 놀라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사고 직후 저의 상태를 냉정하게 체크 하였고 당장 병원을 가야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스스로 판단 후 제작사에 알려주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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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호 /NEW1 DB © News1star / 김윤희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공연 중 무대 장치가 쓰러지는 사고를 당한 뮤지컬 배우 윤소호가 "관객들과 약속을 지키는 게 최선이라 생각했다"며 사고 후에도 계속 공연을 이어간 이유를 밝혔다.

윤소호는 23일 자신의 소속사 SM C&C를 통해 "안녕하세요 윤소호입니다, 인스타를 하지 않아 회사 계정을 통해 대신 안부를 전합니다"며 "금일 공연을 보러오신 관객분들 많이 놀라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사고 직후 저의 상태를 냉정하게 체크 하였고 당장 병원을 가야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스스로 판단 후 제작사에 알려주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료 배우 전 스태프는 공연 중단 후 병원행을 권유하였으나 공연을 정말 할 수 없는 컨디션이 아니라면 무대 위에서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게 최선이라 생각했습니다"라고 무대를 지켰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소호는 "공연 직후 병원을 가서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가벼운 타박상 이외에 특별한 소견은 없었습니다,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언제나처럼 안정과 휴식을 취하며 다음 공연 준비 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된 '마타하리' 공연 중 무대 장치가 이동하다 쓰러지는 일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장치 위에 있던 아르망 역의 윤소호와 피에르 역의 원현빈이 구조물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원현빈은 병원으로 이동했고, 윤소호는 계속해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후 '마타하리' 측에 따르면 윤소호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후 본인의 의사대로 무대에 복귀했다. 또한 '마타하리' 측은 "원현빈은 치아 손상이 확인돼 CT 촬영 결과 이상이 없는 상태"라며, 향후엔 이같의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소호는 공연 후 커튼콜 행사에서 관객들을 만난 뒤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나는 많이 다치지 않았고, 병원에 간 배우도 치료를 잘 받고 있다고 한다"라며 "제작사에서 사과를 하겠다고 했지만 당사자인 내가 직접 말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말씀을 드린다, 죄송하다"라고 했다.

한편 SM C&C 측은 "윤소호 배우의 SNS가 없는 관계로 회사 계정을 통해 전달 드린다"면서 "당사에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배우의 컨디션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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