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조각 글귀 보며 '힐링' [일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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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목에 '집으로 가는길', '수고했어 오늘도'라고 적힌 고보조명이 바닥을 비춘다.
한걸음, 한걸음 발을 내딛을 때마다 나타나는 글귀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화장실부터 시작해 건물 외벽에도 짤막한 글귀가 남아있다.
서울도서관과 교보빌딩 외벽 등에 부착돼 있는 글판의 글귀는 계절에 따라, 혹은 국경일 등 다양한 주제에 맞춰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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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힐링(Healing)'-(몸이나 마음의) 치유
매일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목에 '집으로 가는길', '수고했어 오늘도'라고 적힌 고보조명이 바닥을 비춘다.
한걸음, 한걸음 발을 내딛을 때마다 나타나는 글귀다.
잠시 스쳐지나가는 짧은 글귀지만 긴 하루를 보낸 지친 이들에게 위로가 된다.
도심에는 조각 퍼즐 같은 글귀가 곳곳에 숨어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화장실부터 시작해 건물 외벽에도 짤막한 글귀가 남아있다.
글귀는 누군가에게 위로를, 또 누군가에게는 미소를 짓게 만든다. 마음에 와 닿는 글귀는 잠들기 전까지 기억에 남아 다시금 되뇌이게 된다.
서울도서관과 교보빌딩 외벽 등에 부착돼 있는 글판의 글귀는 계절에 따라, 혹은 국경일 등 다양한 주제에 맞춰 바뀐다. 매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이번엔 무슨 글귀가 새겨져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
도심 곳곳에서 만나는 글귀를 볼 때면 잠시나마 '힐링'이 된다. 바쁜 일상 속 글귀를 찾아보며 '힐링'해 보는 건 어떨까?
☞공감언론 뉴시스 scch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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