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국제선 다음 달부터 정기편으로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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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허가를 받아야 하는 부정기편으로 운영되던 김해공항 국제선 항공노선이 다음 달부터 정기편으로 전환된다.
23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정기편으로 운영되던 김해공항 국제선을 다음달 1일부터 정기편으로 전환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부정기편을 운항했을 때는 허가가 나지 않을 불상사에 항상 대비해야 해 우려가 컸다"며 "정기편을 운항하면 장기적인 운항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안정적으로 노선을 운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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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매월 허가를 받아야 하는 부정기편으로 운영되던 김해공항 국제선 항공노선이 다음 달부터 정기편으로 전환된다.
23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정기편으로 운영되던 김해공항 국제선을 다음달 1일부터 정기편으로 전환한다.
국토교통부는 추후 항공사로부터 정기편으로 운항할 노선에 대한 운항 주기 등을 신청받아 정기편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김해공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검역 등의 문제로 1개월 단위로 운항 허가를 갱신하는 부정기편을 운항해왔다.
지난달 기준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편수는 117편이다.
항공업계는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기편을 운항하면 이전보다 안정적으로 노선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부정기편을 운항했을 때는 허가가 나지 않을 불상사에 항상 대비해야 해 우려가 컸다"며 "정기편을 운항하면 장기적인 운항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안정적으로 노선을 운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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