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추기 힘든 여름철 뱃살..다이어트에 도움주는 식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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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가면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건강 식품을 챙겨먹는 것이 더 현명한 전략이라 할 수 있다.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3가지 식품을 알아본다.
'건강차'의 대명사로 통하는 녹차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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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속 카테킨 성분, 배에 축적된 지방 제거에 효과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장마가 끝나가면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장마 이후 푹염과 열대야가 예보됨에 따라 옷이 더욱 얇아질 것이 예상되면서다. 특히 셔츠나 티셔츠 위로 불거진 뱃살은 옷 맵시를 망칠 뿐 아니라 '자기관리를 못하는 사람'이라는 편견까지 불러일으켜 스트레스를 더한다.
흔히 여름에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은 운동시 땀을 많이 흘리는데 주력하는 경향이 있다. 흘린 땀만큼 체중이 일시적으로 줄어 들어서다. 하지만 땀 배출로 인한 체중 감량은 말 그대로 일시적인 것으로, 물만 마셔도 제자리로 복귀한다. 따라서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건강 식품을 챙겨먹는 것이 더 현명한 전략이라 할 수 있다.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3가지 식품을 알아본다.
▲ 고등어 등 오메가-3 함유 생선
멸치,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들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른바 '좋은 지방'으로 불리는 오메가-3가 신진대사를 증진시켜 체중 감량을 촉진할 수 있어서다.
오메가-3는 식욕 억제와 관련이 있는 렙틴 호르몬의 민감성도 향상시킨다. 렙틴 수치가 상승할 경우 신진대사는 상승하고 식욕은 떨어진다. 반면 렙틴 수치가 떨어지면 신진대사는 하락하고 식욕은 더해진다.
▲ 녹차
'건강차'의 대명사로 통하는 녹차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녹차는 신진대사를 높여 체중 감량 속도를 더한다. 특히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배에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운동 직전이나 운동 중 녹차를 마시는 사람이 운동만 하는 사람보다 많은 열량을 태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녹차에도 일정량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으므로 두근거림 등 카페인의 부작용을 겪은 바 있다면 섭취량을 줄이거나 마시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 고추
고추에 함유된 캡사이신 성분 역시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캡사이신이 우리 몸을 자극해 열을 발생시키는 과정에서 열량이 소모된다는 것이다. 약간의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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