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나스닥 1.9%↓..스냅 어닝 충격에 나흘 만에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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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137.61포인트(0.43%) 내려 3만1899.29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225.50포인트(1.87%) 급락해 1만1834.11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S&P500기업 가운데 106개 분기 실적을 공개했는데 이중 예상을 웃도는 실적은 75.5%로 지난 4개 분기 평균 81%를 다소 밑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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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스냅 실적 악재에 소셜미디어가 많이 내리며 증시 하락을 견인했다.
22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137.61포인트(0.43%) 내려 3만1899.29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37.32포인트(0.93%) 밀려 3961.62으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는 225.50포인트(1.87%) 급락해 1만1834.11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 3대 지수들은 상승했다. 다우 2%, S&P 2.6%, 나스닥 3.3% 올랐다.
스냅 주가는 하루 만에 거의 반토막 났다. 전날 장마감 이후 내놓은 실적에서 분기 매출 성장이 최악으로 나타나며 주가가 폭락했다. 트위터 역시 매출 감소에 크게 떨어졌다가 장마감 매수세에 0.8% 상승 마감했다.
온라인 광고매출 의존도가 높은 다른 기술업체들도 매도세에 휩싸였다. 메타플랫폼(구 페이스북)은 7.6%, 알파벳은 5.6%씩 급락하며 나스닥을 압박했다.
통신업체 버라이즌은 인플레이션 아박에 올해 순익 전망을 하향했고 주가는 6.8% 급락했다.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통신과 기술이 각각 4.3%, 4.1%씩 떨어지며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크로스마크글로벌투자의 밥 돌 최고투자책임자는 로이터에 "어닝이 우려했던 것보다 낫지만 지난 몇 분기 동안 익숙했던 수치보다는 악화했다"고 말했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S&P500기업 가운데 106개 분기 실적을 공개했는데 이중 예상을 웃도는 실적은 75.5%로 지난 4개 분기 평균 81%를 다소 밑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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