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츠 총리, 우크라 전쟁으로 타격 받은 獨 가스 수입업체 지원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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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가스 공급 감소로 큰 타격을 받은 독일 가스 수입업체 유니퍼를 구제하기 위한 지원안을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 CNN에 따르면 이날 숄츠 총리는 구제금융안을 발표하면서 "아무도 홀로 걷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올해와 내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필요한 기간 동안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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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가스 공급 감소로 큰 타격을 받은 독일 가스 수입업체 유니퍼를 구제하기 위한 지원안을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 CNN에 따르면 이날 숄츠 총리는 구제금융안을 발표하면서 "아무도 홀로 걷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올해와 내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필요한 기간 동안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라 독일 정부는 러시아산 가스 최대 수입업체인 유니퍼의 지분 30%를 인수하고 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숄츠 총리는 이날 구제금융안 발표가 끝난 후 기자들에게 "유니퍼는 독일의 경제 발전과 시민들의 에너지 공급을 위해 매우 중요한 회사"라고 말했다.
유니퍼는 독일 정부가 오는 10월1일자로 모든 가스 수입업체들이 러시아산 가스 공급 제한에 따른 비용을 소비자에게 분담하게 하는 메커니즘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숄츠 총리는 4인 가족 기준 매년 200~300유로(약 26~40만원)를 더 부담해야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숄츠 총리는 "이 상황을 함께 이 상황을 극복하여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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