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8호선 공사 현장서 질식사고..작업자 35명 중 6명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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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8호선 공사 현장에서 질식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36분께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있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별내역을 잇는 지하 공사 현장에서 작업장 인부들이 질식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미 작업자 1명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외부로 나와 쓰러져 있었고, 크레인 등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작업자 5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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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8호선 공사 현장에서 질식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36분께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있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별내역을 잇는 지하 공사 현장에서 작업장 인부들이 질식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상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사고가 발생했고, 작업자 35명 중 6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미 작업자 1명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외부로 나와 쓰러져 있었고, 크레인 등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작업자 5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나머지 29명은 자력으로 현장을 빠져나왔다.
당시 현장에는 소방 인력 129명과 소방 차량 31대가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사고 원인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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