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이트진로 집회서 불법행위 화물연대 조합원 20명 체포

김태현 기자 2022. 7. 2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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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하이트진로 공장 집회에서 불법 행위를 저지른 조합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업무방해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20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하이트 진로 청주공장 앞에서 집회를 하던 중 화물차량의 공장 진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화물연대 측은 지난달 2일부터 이날까지 51일째 하이트 진로 청주공장 앞에서 밤샘 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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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김영운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앞 도로를 완전 점유하고 파업을 실시한 22일 오후 경기 이천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앞에 화물연대 노조원 및 집회 참가자들이 집회를 벌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이천공장의 소주 제품 출고를 중단한다. 2022.7.22/뉴스1

충북 청주 하이트진로 공장 집회에서 불법 행위를 저지른 조합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업무방해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20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하이트 진로 청주공장 앞에서 집회를 하던 중 화물차량의 공장 진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화물연대 측은 지난달 2일부터 이날까지 51일째 하이트 진로 청주공장 앞에서 밤샘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물류 원청업체인 하이트진로를 대상으로 △기름값 급등에 따른 운임 30% 인상 △고용 승계 및 고정 차량 인정 △공병 운임 인상 △공차 회차 시 공병 운임 70% 공회전 비용 제공 △차량 광고비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송방해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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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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