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이트진로 집회 중 화물차 방해 조합원 29명 체포

대전=박희윤 기자 2022. 7. 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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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하이트진로 공장 집회 중 불법행위를 한 조합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화물연대 조합원 29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하이트진로 청주공장 앞에서 집회하던 중 공장을 드나드는 화물차를 가로막아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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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앞에서 열린 '하이트진로지부 총파업 투쟁 승리를 위한 화물연대 총력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청주 하이트진로 공장 집회 중 불법행위를 한 조합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화물연대 조합원 29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하이트진로 청주공장 앞에서 집회하던 중 공장을 드나드는 화물차를 가로막아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지난달 2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뒤 51일째 하이트진로 청주공장 앞에 모여 밤샘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운송료 인상과 근무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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