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스리랑카 신임 대통령 당선 축하.."힘이 닿는 한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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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2일 라닐 위크레마싱게 스리랑카 신임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고 스리랑카 안정을 위해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 스리랑카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위크레메싱게 대통령과 스리링카 인민의 노력에 힘이 닿는 한(力所能及)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2013년 집권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주력 사업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거치면서 스리랑카의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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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2일 라닐 위크레마싱게 스리랑카 신임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고 스리랑카 안정을 위해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위크레메싱게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스리랑카는 우호적 이웃국가로 수교 65년 이래 상호 존중과 평등을 기초로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했다.
시 주석은 위크레메싱게 대통령의 아래서 스리랑카는 일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사회 회복 과정을 추진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그는 중국과 스리랑카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위크레메싱게 대통령과 스리링카 인민의 노력에 힘이 닿는 한(力所能及)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가부도 상태인 스리랑카 경제위기의 근본 배경으로 족벌정치의 전반적인 실책 외에 중국의 책임론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중국은 스리랑카 외채의 약 10%를 쥔 최대 대출국인데, 2005년부터 인프라 개발을 해준답시고 많은 돈을 빌려줬다.
특히 2013년 집권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주력 사업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거치면서 스리랑카의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이에 스리랑카는 2017년 중국에 항구 한 곳의 운영권을 넘겨야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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