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관사 개방 본격화..저명인사 강연·포럼 장소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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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관사 건물 1층 열린행사장이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 강연과 포럼 개최 장소 등으로 우선 활용된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 부지 1만7천여㎡에 있는 부산시장 관사는 연면적 452㎡의 지상 2층짜리 건물과 앞마당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형준 부산시장이 관사에 입주하지 않고 시민에게 개방하겠다고 공약하면서 시는 그동안 앞마당 등을 산책로로 개방하는 한편 건물 활용방안을 모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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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장 관사 건물 1층 열린행사장이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 강연과 포럼 개최 장소 등으로 우선 활용된다.
부산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22일 부산시장 관사에서 열린행사장 개방을 통한 문화의 융합·소통 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 등은 열린행사장을 세계적인 명사 초대와 강연 장소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Great Minds(그레이트 마인즈·위대한 지성) 미래지성포럼'을 개최하는 등 공동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 부지 1만7천여㎡에 있는 부산시장 관사는 연면적 452㎡의 지상 2층짜리 건물과 앞마당 등을 갖추고 있다. 5공화국 시절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방 청와대'로 사용했던 곳이다.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형준 부산시장이 관사에 입주하지 않고 시민에게 개방하겠다고 공약하면서 시는 그동안 앞마당 등을 산책로로 개방하는 한편 건물 활용방안을 모색해왔다.
시는 회의 시설 등을 갖춘 건물 1층에 이에 주거공간으로 조성된 건물 2층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 시장과 김유열 EBS 사장이 직접 참석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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