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하나금융, 4000억대 지분교환.."ICT·금융 초협력"(종합)

심지혜 2022. 7. 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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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총 4000억원대 지분 교환을 단행했다.

SK텔레콤은 하나금융그룹과 4000억대 규모의 지분을 교환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SK텔레콤은 3300억원 규모의 하나카드 지분을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하고, 3300억원 규모의 하나금융지주 지분을 매입한다.

SK텔레콤은 지분 매입 목적에 대해 "하나금융그룹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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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300억 규모 하나카드 지분 넘기고 같은 규모 하나금융 지분 매입
하나카드, SKT 684억 지분 및 SK스퀘어 316억 지분 사들여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총 4000억원대 지분 교환을 단행했다. ICT와 금융을 융합한 미래 혁신 서비스 발굴을 위해 초협력에 나선 것이다.

SK텔레콤은 하나금융그룹과 4000억대 규모의 지분을 교환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SK텔레콤은 3300억원 규모의 하나카드 지분을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하고, 3300억원 규모의 하나금융지주 지분을 매입한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 지분 약 3.1%(7월 22일 종가 기준)를 보유하게 된다.

하나카드는 684억원 규모의 SK텔레콤 지분과 이 회사가 보유한 316억원 상당의 SK스퀘어 지분을 사들였다. 이로써 하나금융지주의 100% 자회사 하나카드는 SK텔레콤 지분 약 0.6%(7월 22일 종가 기준), SK스퀘어 지분 약 0.5%를 보유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지분 매입으로 ICT와 금융 전방위 영역에서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분 매입 목적에 대해 "하나금융그룹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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