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5만3424명확진..일주일 전보다 2만714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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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5만342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수도권에서 2만8304명이 확진돼 전체의 52.9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2만5120명(47.02%)이다.
한편 당국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0만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비해 치료제 94만명분을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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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이 2만8304명으로 52.98%
(전국=뉴스1) 이윤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5만342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5만6437명보다 3013명 줄어든 수치다. 한 주 전인 지난 15일 같은 시간 3만2710명과 비교해선 2만714명 늘었다.
이날 수도권에서 2만8304명이 확진돼 전체의 52.9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2만5120명(47.02%)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4582명, 서울 1만1233명, 경북 2942명, 경남 2887명, 충남 2674명, 인천 2489명, 대구 2363명, 전북 2177명, 강원 2030명, 울산 1865명, 광주 1630명, 전남 1478명, 대전 1370명, 제주 1079명, 충북 811명, 세종 46명 등이다.
수도권의 경우 전날과 비교해 서울은 2482명, 경기는 391명, 인천은 476명 줄었다.
비수도권에선 대구, 경북, 경남, 광주, 전남, 제주를 제외한 8개 시도에서 전날보다 확진자가 줄었다.
한편 당국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0만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비해 치료제 94만명분을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
해당 물량 중 34만2000명분은 올해 하반기, 60만명분은 2023년 상반기 중 도입한다. 정부는 유행 상황에 따라 추가 물량을 조기에 도입하거나 도입 일정을 단축해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군의 중증 진행 예방을 위해 확진 초기에 치료제 처방을 적극 고려하도록 투약 방침을 개정한 데 이어 담당약국, 보건소 등 재고관리 모니터링도 강화할 예정이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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