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당 대표 되면 차기 전당대회는 대구서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의원은 22일 "대표가 되면 차기 전당대회를 대구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 상무위원회 행사에서 이같이 공약했다.
이어 "(전당대회를 소도시에서 열면) 그 지역 위원장이 얼마나 힘이 들어가겠냐"면서 "대구에서 1박 2일 전당대회를 열어 민주당 국회의원과 각 지역 시·군·구의원들이 대구 곳곳에서 밥도 사 먹고 물건도 사는 축제의 1박 2일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의원은 22일 "대표가 되면 차기 전당대회를 대구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 상무위원회 행사에서 이같이 공약했다.
그는 "왜 매번 전당대회를 서울에서만 하느냐"면서 "독일 사회민주당은 지역 소도시를 돌아가며 전당대회를 1주일씩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당대회를 소도시에서 열면) 그 지역 위원장이 얼마나 힘이 들어가겠냐"면서 "대구에서 1박 2일 전당대회를 열어 민주당 국회의원과 각 지역 시·군·구의원들이 대구 곳곳에서 밥도 사 먹고 물건도 사는 축제의 1박 2일을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대구가 민주당의 근거지"라면서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당차원에서 (대구 전당대회 개최는) 꼭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민주당 중앙당이 짐이 아니라 힘이 되는 정치를 당 안에서부터 시작하겠다"라고도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이 후보는 괜찮은데 당이 신뢰를 잃어서 못 찍겠다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나"라면서 "당부터 달라져야 한다. 달라진 민주당은 달랐던 박용진이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mtkh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에르메스 상속남 18조원 분실사건…정원사 자작극? 매니저 횡령? | 연합뉴스
- "지난해 사망한 아버지 냉동고에 보관"…40대 1년 만에 자수 | 연합뉴스
- '벌통 확인하겠다' 횡성 집 나선 80대 실종…이틀째 수색 중 | 연합뉴스
- "훔치면 100배 변상"…일부 무인점포, 도 넘은 '합의금 장사' | 연합뉴스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향후 상승세 기대"(종합)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심야에 길 가던 여성 '묻지마 폭행'한 30대 항소심도 집유 | 연합뉴스
- 평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화이트, 배우 도브레브와 약혼 | 연합뉴스
- 中지자체 "35세 전 결혼여성에 30만원"…네티즌 "너나가져" 조롱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