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대우조선해양지회, 조합탈퇴 찬반투표 개표 중단(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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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원청 지회 노조원들이 민주노총 산하의 금속노조를 탈퇴하기 위한 찬반 투표가 22일 오후 마감됐지만 개표가 지연되고 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해양지회 등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지회와 상급단체인 금속노조와의 갈등으로 개표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속노조 대우조선해양지회는 민주노총이 이번 하청노조의 파업을 지원하면서 전체 근로자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며 탈퇴 여부를 묻는 총회 안간으로 상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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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대우조선해양 원청 지회 노조원들이 민주노총 산하의 금속노조를 탈퇴하기 위한 찬반 투표가 22일 오후 마감됐지만 개표가 지연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지회는 지난 21일부터 찬반 투표를 벌여 총원 4726명 가운데 과반이 넘는 2817명(66.67%)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501명이 기권했다.
현재 개표가 중단된 상태다. 금속노조 대우조선해양지회 등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지회와 상급단체인 금속노조와의 갈등으로 개표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속노조 대우조선해양지회는 민주노총이 이번 하청노조의 파업을 지원하면서 전체 근로자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며 탈퇴 여부를 묻는 총회 안간으로 상정했다.
투표결과가 투표 참여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을 경우 금속노조에서 탈퇴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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