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대우조선해양지회, 조합탈퇴 찬반투표 개표 중단(2보)

신정철 2022. 7. 22.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우조선해양 원청 지회 노조원들이 민주노총 산하의 금속노조를 탈퇴하기 위한 찬반 투표가 22일 오후 마감됐지만 개표가 지연되고 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해양지회 등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지회와 상급단체인 금속노조와의 갈등으로 개표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속노조 대우조선해양지회는 민주노총이 이번 하청노조의 파업을 지원하면서 전체 근로자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며 탈퇴 여부를 묻는 총회 안간으로 상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제=뉴시스] 조성봉 기자 = 22일 오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집행부들이 대우조선지회의 민주노총 금속노조 탈퇴 찬반 투표지를 개표하고 있다. 2022.07.22.suncho21@newsis.com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대우조선해양 원청 지회 노조원들이 민주노총 산하의 금속노조를 탈퇴하기 위한 찬반 투표가 22일 오후 마감됐지만 개표가 지연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지회는 지난 21일부터 찬반 투표를 벌여 총원 4726명 가운데 과반이 넘는 2817명(66.67%)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501명이 기권했다.

현재 개표가 중단된 상태다. 금속노조 대우조선해양지회 등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지회와 상급단체인 금속노조와의 갈등으로 개표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속노조 대우조선해양지회는 민주노총이 이번 하청노조의 파업을 지원하면서 전체 근로자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며 탈퇴 여부를 묻는 총회 안간으로 상정했다.

[거제=뉴시스] 조성봉 기자 = 22일 오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노동조합 대회의실 앞에서 대우조선지회 조합원들이 민주노총 금속노조 탈퇴 찬반 투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2.07.22.suncho21@newsis.com

투표결과가 투표 참여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을 경우 금속노조에서 탈퇴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