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구정면 주민들 "골프장 건설 재추진 즉각 증단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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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구정면 주민들이 지난 2013년 백지화된 강릉CC(구정 골프장) 건설사업이 재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릉CC 건설 재추진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2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지역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정면 골프장 유치 건의 주민서명부'가 이·반장 등에게 전달됐다"며 "주민 서명부를 즉시 회수 폐기하고, 부실·편법으로 얼룩진 강릉CC 건설 재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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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구정면 주민들이 지난 2013년 백지화된 강릉CC(구정 골프장) 건설사업이 재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릉CC 건설 재추진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2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지역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정면 골프장 유치 건의 주민서명부’가 이·반장 등에게 전달됐다”며 “주민 서명부를 즉시 회수 폐기하고, 부실·편법으로 얼룩진 강릉CC 건설 재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어 “강릉CC는 지난 2007년 추진 단계부터 주민과 시민들의 반대에 부딪히며 장기간의 갈등을 겪은 뒤 골프장이 아닌 대안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면서 2013년 일단락됐다”며 “강릉CC 건설 재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라”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이날 김홍규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으나, 일정 등의 이유로 만나지 못하고 비서실 직원에게 관련 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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