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신규 확진 3만4995명 '사상 최고'..이틀 연속 3만명 넘어

김정률 기자 2022. 7. 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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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4995명을 기록, 역대 최다가 보고 됐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도쿄도의 확진자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1만593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쿄도에서 신규 확진이 3만 명을 넘은 것은 이틀 연속이다.

도쿄에서는 전날인 21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만1878명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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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확진자 기록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요코하마시의 한 공원에서 열린 축제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일본 도쿄도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4995명을 기록, 역대 최다가 보고 됐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도쿄도의 확진자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1만593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쿄도에서 신규 확진이 3만 명을 넘은 것은 이틀 연속이다.

지난 7일 동안의 평균 감염자 수는 2만1100명으로 전주보다 165.0% 증가했다

도쿄에서는 전날인 21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만1878명으로 보고됐다. 지난 2월2일 보고된 종전 최다 확진자 기록(2만1562명)을 크게 뛰어넘은 수치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밀접 접촉자의 자택 격리 기간을 현행 7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국은 밀접 접촉자의 격리 기간 단축을 통해 의료진 인력을 관리함과 동시에 사회 경제 여파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의료기관을 방문한 이들을 대상으로 신속 항원 검사 키트를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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