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의원 외교 활동 각별히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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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임 국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여야는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신임 사무총장에 대한 임명승인안을 표결했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이날 본회의 인사말을 통해 "의원회관을 가보니 정말 많은 정책 세미나들이 있었다"며 "300분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국민들에게 전파되고 이해되는 국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7·18대 국회의원을 거쳐 2010년 강원지사에 당선됐으나, 불법 정치자금 문제로 직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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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임 국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여야는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신임 사무총장에 대한 임명승인안을 표결했다. 이 결과 총 231표 중 찬성 188표, 반대 38표, 기권 5표로 이 사무총장 임명이 승인됐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이날 본회의 인사말을 통해 "의원회관을 가보니 정말 많은 정책 세미나들이 있었다"며 "300분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국민들에게 전파되고 이해되는 국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미·중 간 갈등은 우리의 운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본다"며 "의원들의 외교 활동을 각별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참여정부 초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내 원조 '친노(親盧)'로 꼽힌다. 그는 지난 17·18대 국회의원을 거쳐 2010년 강원지사에 당선됐으나, 불법 정치자금 문제로 직을 상실했다.
이후 2019년 12월 특별사면 대상자로 선정됐고 21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강원 권역을 맡게 됐다. 원주 시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원주갑에 출마 후 당선돼 국회에 재입성했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문순 전 도지사가 3선 연임으로 출마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당의 권유로 강원도지사 후보로 출마하면서 의원직을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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