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전해철 환노위원장..행안장관 출신 '친문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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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의 더불어민주당내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3선 의원.
이른바 '3철(양정철·이호철·전해철)' 중 한 명으로 분류된다.
노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에 도전하자 당시 문재인 변호사와 함께 법률지원단을 구성해 당선을 도왔다.
경기 안산 상록갑이 지역구인 전 의원은 행안부 장관 시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을 맡아 방역상황 등을 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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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의 더불어민주당내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3선 의원.
이른바 '3철(양정철·이호철·전해철)' 중 한 명으로 분류된다.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초·중학교까지 다닌 뒤 경남 마산(중앙고)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1985년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고시 합격 후 시국사건을 맡으며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법무법인 '해마루'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노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에 도전하자 당시 문재인 변호사와 함께 법률지원단을 구성해 당선을 도왔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노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기각 결정을 끌어냈고, 노 전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한 이후 참여정부 청와대에 입성해 민정수석을 지냈다.
임기를 마친 후 2012년 19대 국회에 입성해 21대 국회까지 3선을 지냈고, 21대 국회 전반기에서는 2020년 7월∼12월 5개월여간 정보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이후 2020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문재인 정부의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일했다.
경기 안산 상록갑이 지역구인 전 의원은 행안부 장관 시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을 맡아 방역상황 등을 관리했다.
▲ 전남 목포(60) ▲ 고려대 법대 ▲ 사법연수원 19기 ▲ 청와대 민정수석 ▲ 19·20·21대 국회의원 ▲ 21대 국회 정보위원장 ▲ 행정안전부 장관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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