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국회 환노위원장에 '친문' 3선 전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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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본회의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에 선출된 전해철 의원(3선·경기 안산시상록구갑)은 대표적인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인사다.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3철(전해철·양정철·이호철)' 중 한 명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냈다.
청와대 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한 전 의원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를 두루 거치며 의정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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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2일 본회의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에 선출된 전해철 의원(3선·경기 안산시상록구갑)은 대표적인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인사다.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3철(전해철·양정철·이호철)' 중 한 명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국회로 돌아와 최근엔 8·28 전당대회 대표 출마를 고심했지만, 당내에서 불거졌던 대선·지선 패배 책임론을 수용하며 유력 주자 중 처음으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1962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전 의원은 마산중앙고등학교 졸업 이후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진학, 1987년 2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민주화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언론위원장 등 직책을 맡아 법조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참여정부 시절인 지난 2003년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 비상임위원을 맡으면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을 규탄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탄핵 기각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으며 2004년부터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 민정수석을 차례로 역임했다.
청와대 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한 전 의원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를 두루 거치며 의정 경험을 쌓았다. 20대 국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아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추경) 협상을 능숙하게 이끌었다는 평이다. 21대 국회에서는 정보위원장을 맡았다.
Δ전남 목포(1962년생) Δ고려대학교 법학과 Δ29회 사법시험 합격 Δ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 Δ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 Δ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Δ19·20·21대 국회의원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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