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기재위원장 "혈세,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

김지영 기자, 안채원 기자 2022. 7. 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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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하반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된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혈세를 한 푼도 헛투루 쓰지 않겠다"며 의지를 표했다.

박 위원장은 22일 국회 본회의 기재위원장 투표에서 재적231표 중198표를 얻어 당선됐다.

박 위원장은 당선 인사에서 "오늘 언론보도에 하반기 원구성이 53일만에 완료됐다는 제목이 어깨를 짓누른다"고 운을 뗐다.

3선의 박 위원장은 기자 출신으로 19~21대에 걸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구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에서 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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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박대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환경부 한화진·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을 위해 열린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공동취재) 2022.4.27/뉴스1

21대 하반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된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혈세를 한 푼도 헛투루 쓰지 않겠다"며 의지를 표했다.

박 위원장은 22일 국회 본회의 기재위원장 투표에서 재적231표 중198표를 얻어 당선됐다.

박 위원장은 당선 인사에서 "오늘 언론보도에 하반기 원구성이 53일만에 완료됐다는 제목이 어깨를 짓누른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시대 민생과 경제가 엄중하다"며 "우리가 허비했던 시간을 금쪽같이 아껴 쓰고 국민들이 피와 땀으로 만든 혈세를, 우리 나라 살림에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선의 박 위원장은 기자 출신으로 19~21대에 걸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구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에서 주로 활동했다. 21대 전반기에는 환경노동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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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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