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둔치 주차장 차량 침수 막는 '침수알림e'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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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하천 변에 주차된 차량 소유주에게 침수 위험을 알려주는 '침수알림e'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앱을 설치하고 관내 9개 둔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여름철 폭우 시 하천 범람 위험을 알리는 경고 메시지가 차량 소유주에게 자동으로 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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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양시는 하천 변에 주차된 차량 소유주에게 침수 위험을 알려주는 '침수알림e'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앱을 설치하고 관내 9개 둔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여름철 폭우 시 하천 범람 위험을 알리는 경고 메시지가 차량 소유주에게 자동으로 전파된다.
경고 메시지는 하천 수위가 주차장 바닥 면과 50㎝ 이내로 가까워질 때부터 바닥 면에 이를 때까지 단계별로 전송된다.
이 앱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종전에는 침수 위험시 시청 직원들이 둔치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 적힌 휴대전화 번호를 보고 일일이 연락하는 방식이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개발한 이 앱은 차량 침수를 막는 매우 유익한 대책"이라며 "앞으로도 둔치 주차장에 주차한 차량 소유주가 하천 범람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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