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오늘 확진자 3만 넘어 사상 최고 기록할 듯.."폭발적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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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7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도쿄 내 신규 확인자 수가 22일에도 3만명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22일 보건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도쿄 내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22일에도 3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라면서 역대 최다 기록이 또 다시 작성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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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자택 격리 기간 7일→5일 단축 검토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일본에서 7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도쿄 내 신규 확인자 수가 22일에도 3만명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22일 보건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도쿄 내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22일에도 3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라면서 역대 최다 기록이 또 다시 작성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도쿄에서는 전날인 21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만1878명으로 보고됐는데, 이는 지난 2월2일 보고된 종전 최다 확진자 기록(2만1562명)을 크게 뛰어넘은 수치다. 이에 전문가들은 비상 회의를 열고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폭발적인 감염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밀접 접촉자의 자택 격리 기간을 현행 7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국은 밀접 접촉자의 격리 기간 단축을 통해 의료진 인력을 관리함과 동시에 사회 경제 여파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당국은 의료기관을 방문한 이들을 대상으로 신속 항원 검사 키트를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르면 이날 브리핑을 통해 종합적인 코로나 대응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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