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김승희 전 장관 후보자 약식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의뢰된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약식기소했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이날 김 전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김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고, 사건은 남부지검으로 배당됐다.
검찰은 "일부 혐의의 공소시효가 오는 25일 완성되는 점 등을 고려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의원 시절 차량보증금 등에 정치자금 쓴 의혹
검찰 "정치자금 사적으로 사용된 사실 확인"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의뢰된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약식기소했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이날 김 전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관련 회계책임자도 같은 혐의로 함께 약식으로 기소했다.
검찰은 "수사 결과 정치활동에 사용돼야 할 정치자금이 사적으로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전 후보자는 국회의원 시절 관용차 보증금과 배우자 차량 보험료 등에 정치자금을 쓴 의혹을 받는다.
후보자 시절 관용차량 관련 의혹이 커지자 "회계 실무자의 실수"라고 해명하며 지난달 렌터카 보증금과 배우자 차량 보험금으로 나간 금액을 선관위에 반납했다.
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김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고, 사건은 남부지검으로 배당됐다.
남부지검은 지난 19일 김 전 후보자를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일부 혐의의 공소시효가 오는 25일 완성되는 점 등을 고려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울에 비친 충격적인 광경…상가 건물서 사이 좋게 노상 방뇨한 부부(영상)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대졸 이상 88%
- 안양, 창단 11년 만에 K리그2 우승…K리그1 승격(종합)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