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도의회 조속 개원해 민생예산 챙겨야"

최찬흥 2022. 7. 22.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상인연합회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 50여명은 22일 오후 경기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경기도의회는 더 이상 고통에 신음하는 민생을 외면하지 말고 조속히 개원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경기도지사 취임 후 1호 결재로 '민생경제 대응 종합계획'을 추진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의지를 드러내 도내 150만 소상공인들은 희망과 기대를 하고 있다"며 "그러나 도와 협력파트너가 돼 거센 경제위기의 파고를 헤쳐나가야 할 도의회는 개원조차 못 하고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상인연합회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 50여명은 22일 오후 경기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경기도의회는 더 이상 고통에 신음하는 민생을 외면하지 말고 조속히 개원하라"고 촉구했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도의회 개원 촉구

이들은 "경기도지사 취임 후 1호 결재로 '민생경제 대응 종합계획'을 추진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의지를 드러내 도내 150만 소상공인들은 희망과 기대를 하고 있다"며 "그러나 도와 협력파트너가 돼 거센 경제위기의 파고를 헤쳐나가야 할 도의회는 개원조차 못 하고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78대 78 여야 동수는 민의를 잘 살피고 협치의 정신을 발휘해 서민의 삶을 잘 돌보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도의회는 조속히 개원해 시급한 민생 관련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안 심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11대 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의장 선출과 상임위 배분 등 원 구성을 놓고 갈등을 빚으며 개원일인 지난 12일 본회의를 열자마자 정회했다.

이후 2차 본회의 등 의사 일정을 잡지 못한 채 파행을 계속하고 있다.

ch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