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연대급 야외기동훈련' 재개..2025年 兵월급 200만원

김지훈 기자 2022. 7. 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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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통해 연합연습·훈련을 정상화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근본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군정찰위성 조기 전력화, F-X 2차 사업 등을 통해 유사시 자위권 행사의 보장을 위해 대북 선제타격 체계인 킬체인(Kill Chain) 능력을 확보한다는 구상도 세웠다.

국방부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종섭 장관이 단독 보고하는 형식으로 윤석열정부 국방분야 업무보고를 이같이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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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국방부 업무보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7.22.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통해 연합연습·훈련을 정상화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근본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군정찰위성 조기 전력화, F-X 2차 사업 등을 통해 유사시 자위권 행사의 보장을 위해 대북 선제타격 체계인 킬체인(Kill Chain) 능력을 확보한다는 구상도 세웠다.

국방부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종섭 장관이 단독 보고하는 형식으로 윤석열정부 국방분야 업무보고를 이같이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연합항모강습단훈련, 연합상륙훈련과 같은 연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을 재개하고, 연합연습과 연계해 다양한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집중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처 업무보고를 한 뒤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7.22/뉴스1

한미 연합 연습에 대해 한미동맹의 전통 계승, 전구급 연합연습체계 재확립을 목표로 삼고 명칭은 UFS(Ulchi Freedom Shield, 을지 자유의 방패)로 변경했다. 한미 연합 연습은 1976년부터 2007년까지 을지 포커스 렌즈,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을지 프리덤 가디언,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합 지휘소 연습으로 불렸다.

올해 후반기 연합연습부터 매년 군사연습과 정부연습을 통합 시행함으로써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의 실질적인 향상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압도적 한국형 3축체계(킬체인·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대량응징보복) 태세를 갖춘다는 구상도 세웠다. 탐지-결심-요격능력' 강화를 위해 위성을 활용한 한반도 전 지역의 미사일 탐지능력을 높이고, M-SAMⅡ 및 L-SAM 전력화와 성능개량, 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Ⅱ 전력화 등을 통해 복합 다층 미사일방어체계를 조기에 구축할 계획이다.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 장사정포에 대응하기 위해 다수 요격미사일로 방공망을 형성하여 날아오는 적 장사정포 포탄을 차단하는 무기체계인 한국형 아이언돔도 조기에 전력화하기로 했다.

병사 월급은 봉급과 자산형성프로그램을 결합해 오는 2025년까지 20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미래세대에 부합한 국방문화 조성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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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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