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권성동·장제원, 정부 성공에 희생할 분들..尹도 애정"

유새슬 기자,김일창 기자 2022. 7. 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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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내표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분들"이라며 "대통령도 애정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불거진 권 직무대행과 장 의원의 이른바 '갈등설'에 대해서는 "독특한 캐릭터들이지만 말하고 나면 툭툭 터는 스타일이다. 서로 필요한 것을 표현할 때 거칠게 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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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캐릭터지만 툭툭 터는 스타일"
"'윤핵관' 표현 이준석 대표가 처음 써, 기분 안 좋을 것"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오른쪽)와 장제원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김일창 기자 = 대통령실 관계자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내표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분들"이라며 "대통령도 애정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불거진 권 직무대행과 장 의원의 이른바 '갈등설'에 대해서는 "독특한 캐릭터들이지만 말하고 나면 툭툭 터는 스타일이다. 서로 필요한 것을 표현할 때 거칠게 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느 정권이나 어느 시대에나 권력 핵심에 있는 사람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그 분들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잘 할 거라고 본다"고 했다.

이른바 '윤핵관'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처음 쓴 것 아닌가.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기분 안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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