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오남읍 폐식용유 시설 반대" 지역 정가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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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폐식용유 처리시설 승인 신청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반대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김한정(남양주을) 의원은 22일 "주민 안전과 환경을 위협하는 폐기물 처리업체 이전을 허용하지 않도록 남양주시에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20일 성명을 내고 "주민 불만과 우려에도 남양주시는 폐기물 처리업체 신청에 법적 문제가 없다는 말만 반복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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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폐식용유 처리시설 승인 신청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반대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김한정(남양주을) 의원은 22일 "주민 안전과 환경을 위협하는 폐기물 처리업체 이전을 허용하지 않도록 남양주시에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20일 성명을 내고 "주민 불만과 우려에도 남양주시는 폐기물 처리업체 신청에 법적 문제가 없다는 말만 반복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앞서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도 지난 18일 보도자료에서 "폐기물 처리업체가 들어서면 수질·대기 오염 가능성이 크다"며 "같은 업종의 화재·폭발 사례가 있어 인근 아파트와 공장단지의 안전을 위협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포천 소재 A업체는 지난 5월 오남읍에서 폐식용유를 하루 150t 처리하는 규모의 재활용 시설을 짓겠다고 남양주시에 신청했다.
인근 진건읍의 기존 시설과 합쳐 대형 처리시설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지역 주민과 기업들이 반발하고 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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