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소년야구대표팀, 세계대회 출전 위해 모레 타이완으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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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늘 12세 이하 대표팀의 출국 일정을 전하며 "지난 6월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선수 18명을 선발했다. 다수가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선수다. 그동안 안산 초지야구장을 메인 훈련지로 국내 강화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소년대표팀은 타이완 정부에서 특별히 이번 대회 참가 선수단에 적용하는 3일간의 의무 자가격리 후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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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하 한국 야구 대표팀이 제6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모레(24일) 타이완 타이난으로 떠납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늘 12세 이하 대표팀의 출국 일정을 전하며 "지난 6월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선수 18명을 선발했다. 다수가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선수다. 그동안 안산 초지야구장을 메인 훈련지로 국내 강화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희 단장과 이동진 의왕부곡초교 감독이 이끄는 유소년 대표팀은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타이완 타이난에서 열리는 세계유소년대회에 출전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국이 참가하고, 한국은 미국, 일본, 체코, 도미니카공화국, 괌과 B조에 속해 예선 라운드를 치릅니다.
조별 상위 3팀, 총 6팀이 슈퍼 라운드에 진출해 슈퍼 라운드 진출팀의 예선 라운드 맞대결 성적과 슈퍼 라운드 성적을 합산한 종합성적으로 결승에 나설 두 팀을 정합니다.
2019년 제5회 대회에서 한국은 3위 결정전에서 쿠바에 2대 1로 패해 4위를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4강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유소년대표팀은 타이완 정부에서 특별히 이번 대회 참가 선수단에 적용하는 3일간의 의무 자가격리 후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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