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 경사노위원장 임기 1년여 남기고 이임..사회적대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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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문성현 위원장이 22일 임기를 1년 넘게 남기고 이임했다.
경사노위에 따르면 문 위원장은 지난주 대통령실에 사퇴서를 제출했고, 이날 해촉됐다.
문 위원장은 이임을 앞둔 지난 20일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사회적 대화는 경제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 코스"라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대통령의 관심과 사회적 대화 주체의 지속적인 타협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고 경사노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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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문성현 위원장이 22일 임기를 1년 넘게 남기고 이임했다.
경사노위에 따르면 문 위원장은 지난주 대통령실에 사퇴서를 제출했고, 이날 해촉됐다.
앞서 문 위원장은 경사노위 내부 인사들에게 '정부가 바뀌었기 때문에 임기와 상관없이 그만둘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9월 연임한 문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9월까지였다.
경사노위는 노사정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기구로, 2018년 11월 출범했다. 문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직후인 2017년 8월 노사정위원장에 위촉된 데 이어 경사노위 출범 당시 위원장에 위촉됐고 2019년 9월 경사노위 2기 출범 때도 유임됐다.
문재인 정부 임기 내내 사회적 대화를 이끈 셈이다.
문 위원장은 이임을 앞둔 지난 20일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사회적 대화는 경제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 코스"라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대통령의 관심과 사회적 대화 주체의 지속적인 타협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고 경사노위는 전했다.
대통령실은 차기 경사노위원장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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