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공청사 에너지 이용 효율화 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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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위해 공공청사 실내 평균온도를 28℃ 이상으로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계획'을 마련하고, 9월 8일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통장 회의 등을 통해 시민들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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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위해 공공청사 실내 평균온도를 28℃ 이상으로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계획'을 마련하고, 9월 8일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업무시간 햇빛이 잘 드는 창문 쪽 사무실 전등을 소등하고, 엘리베이터는 5층 이상의 경우 격층 운행하거나 기준층 이상·이하로만 구분해 운행하기로 했다.
전력 소모 집중 시간대(오후 4∼4시 30분)에는 냉방기구 가동도 중단한다.
시는 세부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확인하는 '에너지 지킴이' 직원을 지정하고, 별도의 점검반을 꾸려 구청과 각 읍·면·동의 에너지 이용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통장 회의 등을 통해 시민들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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