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동 건설 현장 폭행' 양대노총 조합원 7명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재건축 건설 현장에서 몸싸움을 벌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조합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한국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5명과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2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송치했다.
이들은 이달 6일 오전 7시께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지구 재건축현장 안전교육장 앞에서 욕설을 하고 주먹으로 서로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재건축 건설 현장에서 몸싸움을 벌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조합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한국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5명과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2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송치했다.
이들은 이달 6일 오전 7시께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지구 재건축현장 안전교육장 앞에서 욕설을 하고 주먹으로 서로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곳에서는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대부분의 일감을 수행하고 있었는데, 사건 당일 한국노총 조합원 10여 명이 채용 전 안전교육을 받자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반발하며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오전 고용노동부, 국토부, 경찰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가 해당 건설 현장을 방문해 불법행위 점검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건설 현장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winki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화천 북한강에서 토막 난 시신 일부 떠올라…경찰, 수사 나서 | 연합뉴스
- 강남서 차량 7대 잇따라 들이받은 무면허 운전 20대 체포 | 연합뉴스
- "지난해 사망한 아버지 냉동고에 보관"…40대 1년 만에 자수 | 연합뉴스
- '벌통 확인하겠다' 횡성 집 나선 80대 실종…이틀째 수색 중 | 연합뉴스
- "훔치면 100배 변상"…일부 무인점포, 도 넘은 '합의금 장사' | 연합뉴스
- 에르메스 상속남 18조원 분실사건…정원사 자작극? 매니저 횡령? | 연합뉴스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향후 상승세 기대"(종합)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평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화이트, 배우 도브레브와 약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