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 타결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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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2일 제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타결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후반기 국회 원 구성안에 전격 합의하고 합의문을 발표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여야 모두 만족스럽지 못하겠지만 국회가 빨리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시급한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오늘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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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여야가 22일 제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타결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후반기 국회 원 구성안에 전격 합의하고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운영·법제사법·국방·외교통일·정보·행정안전·기획재정위원회 등 7곳, 더불어민주당은 정무위와 교육·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보건복지·환경노동·국토교통·여성가족·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11곳의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다만 과방위와 행안위는 여야가 1년간 번갈아 가면서 맡기로 합의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여야 모두 만족스럽지 못하겠지만 국회가 빨리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시급한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오늘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두 가지(과방위·행안위) 다 선택하고 싶었는데 국민들께서 국회가 정상적으로 조속 가동되는 걸 바라셨고 의원들도 의원총회에서 원내지도부에 선택을 위임을 해줬다"면서 "저로서는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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